2026년 5월 5~6일 양일간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책 포럼, 토론회, 기자회견 및 선거 관련 주요 일정들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는 중동전쟁과 한반도 안보의 미래, 외투기업 철수에 따른 노동문제, 남북 에너지 협력과 탄소중립 정책 등 대내외 안보와 경제, 사회 이슈를 포괄하는 다채로운 논의가 국회 세미나실과 본관에서 이뤄졌다. 또한 국회 소통관과 의원실에서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출마선언과 정책 기자회견이 다수 개최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한 모습이 확인된다.
한편 대통령과 정부 각 부처, 정당들의 공식 일정도 대규모로 치러졌다. 5일에는 청와대에서 비상경제점검회의가 열리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 등 주요 정당에서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와 원내대표 선출 등이 진행되는 등 중앙정치와 지방정치가 동시에 바쁜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방 단위에서는 부산, 경기도 등 주요 광역자치단체에서의 후보자 행보와 정책 발표가 이어졌으며, 부산시장 후보들의 출마선언과 정책간담회, 민생 현장 활동도 눈에 띈다.
이같이 정치권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권당과 야당을 막론하고 선거 전략 수립과 민생 현안 해결을 골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중동전쟁 격화에 따른 한반도 안보 대응 및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점검 등 다층적 이슈를 동시에 다루고 있다. 향후 지방선거 결과와 연계해 중앙-지방 권력구도의 변화, 정책 우선순위에 상당한 영향이 예상되므로 계속되는 주목이 필요하다.
5월 5일 국회에서는 중동전쟁에 따른 한반도 안보 상황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한 전략적 선택 정책포럼이 오전 10시에 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고, 한반도평화외교자문위원회의 결과보고회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외국인투자기업 철수와 연계된 집단해고 문제, 노동자의 삶과 고용 현황에 관한 심층 토론회가 본관에서 열려 사회경제적 여파를 진단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도 활동을 재개하며 미디어법안 등 중요 현안에 주목했으며, 자전거 이용 촉진, 분만 관련 의학적 사실과 보상제도, 탄소시장 활성화 전략, 남북 에너지 공영 추진 방안, 지역별 격차 해소 과제 등 다방면에서 의원실 주최의 세미나와 토론회가 다수 진행됐다.
국회 소통관에서는 안철수 의원과 김영진 의원 등 여러 의원들이 지방선거 및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며, 정치 개혁, 복지 강화, 장애인 활동 지원 확대, 특수 사기 법률 제정 촉구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정책적 요구가 가시화됐다.
5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가 개최되어 정부 내 각 부처 장관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 비상경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는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과 중동 사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잠재적 파장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 대응의 일환이다.
당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내 최고위원회의와 발탁인재 환영식,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등 내부 결속과 세대 교체를 통한 조직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국민의힘 또한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와 의원총회로 선거 체제 구축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다양한 신생 및 소수 정당들도 정책 발표 및 선거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정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과 경기도 중심으로 지방선거 후보들의 공식 일정과 정책 발표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등 주요 후보들은 시민 간담회, 정책 발표, 출마선언 등 민생 현장과 접점을 강화하며 지지층 결집에 집중 중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와 경기도에서는 공공 안전 점검, 결산 검사, 불법 시설 정비,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행정도 동시에 강화되고 있어 선거 국면 속에서도 주민 생활 안정과 행정력 강화에 대한 현장 대응이 두드러진다.
충남과 대전, 전북 지역에서는 5월 초 간부 회의, 월례조회, 기관장 모임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행정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익산과 정읍 등에서는 장학금 기탁식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 방문 등 교육 및 재정 지원 활동도 펼쳐졌다.
이들 권역의 일정은 상대적으로 중앙정치나 대규모 선거 이슈보다는 지방 행정 점검과 지역 민생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지방선거 전후 지방 정부 역량 및 주민 접점 강화를 위한 전초전 성격으로 해석할 수 있다.